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 7지역 9개 클럽이 2일 40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수해복구 성금 200여만 원을 예천군청에 방문 전달했다.
9개 클럽은 △동경주로타리클럽 △경주외동로타리클럽 △경주선덕로타리클럽, △경주불국로타리클럽 △경주문무로타리클럽 △경주중앙로타리클럽 △경주아사녀로타리클럽 △서경주로타리클럽 △서라벌로타리클럽이다.
김윤숙 지역대표의 제안으로 각 클럽에서 하루 동안 모금 운동을 전개해 마련된 이번 수해복구 성금은 사회복지과에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됐다.
봉사단은 이미 지난달 27일 수건 1000여장을 3630지구를 통해 수해지역에 전달한 바 있으며 각 로타리클럽에서도 현장 방문이나 성금 마련 등 여러 지원 방안으로 수재민을 돕고 있다.
김윤숙 지역대표는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나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로타리안의 책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