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일동이 지난달 20일부터 현재 무료 차 나눔과 호우피해 복구작업 참여 등 복구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 군 장병 및 타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료와 아이스커피 등을 매일 300인분씩 만들어 봉사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또한 수해 지역 현장에서 다른 봉사자들의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잔해물 제거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춘선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작물은 물론 보금자리까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수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회원들과 함께 복구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