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마성면 동성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에 걸쳐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불편함을 살피던 중 집수리가 필요한 면의 독거노인을 선정해 서울 온누리교회 청년단과 연계해 교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대상 가정은 청력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으로 집이 매우 낡아 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에 동성교회는 도배, 장판, 주방타일, 전기배선공사 등을 통해 어르신의 불편함을 해소해 드렸다.  이은성 담임목사는 "마을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지역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마다 계획하고 실천해 좋은 이웃이 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