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가족과 함께하는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1일부터 8일간 구미 캠핑장에서 도서 대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임원 및 회원 50명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구미 캠핑장 내 다목적광장에 도서 1500권을 갖춘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이 배치되며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 글씨 책갈피 만들기, 종이부채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된다.
김택동 회장은 "피서지 문고를 통해 구미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나눌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지난 1993년부터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새마을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독서 골든벨 가족 퀴즈대회 개최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