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과 무더운 열기로 달아오른 여름,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다. 목을 타고 내려가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무더위는 물론 일상의 고단함도 싹 가시게 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는 `서머 비어가든`을 운영한다.  서머 비어가든은 `야외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의 매력!`을 주제로 수목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방문객들에게 대구·경북지역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매력을 알린다.  서머 비어가든은 비어 존, 푸드 존, 식음 존으로 운영하며 비어 존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수제맥주 10여종을 만날 수 있다.  푸드존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안주 및 간식거리가 준비된다.    그늘 막 아래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놓은 식음존에서는 구입한 맥주와 안주, 간식 등을 편하게 앉아 즐길 수 있다.    서머 비어가든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서라벌 계림을 재현한 숲과 황룡사 9층 목탑의 모습을 품은 경주타워가 어우러진 색다른 야외 공간, 시원한 수제맥주의 신선한 맛,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할 것이다.  김성조 사장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수제맥주를 마셔볼 것"을 제안하며 "이번 축제로 더위를 날리는 오감만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추천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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