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정책연대(이하 정책연대)는 지난달 29일 오전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2023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10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가 `에너지와 원자력의 역할`, 이현철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원자력의 안전성`,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가 `SMR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맞춤 특강을 진행했다.  이중재 정책연대 의장은 "원자력에 대해 알면 알수록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방사능 위험에 대해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원자력의 힘찬 도약과 함께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가치도 키우며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전체 대상인 산업부장관상은 월성중학교 2학년 김규진 학생이 수상했고 대상인 경북도지상은 경주중학교 1학년 임재준 학생이, 경북도교육감상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 이승민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경주시장상은 경주고등학교 박상하 외 4명, 우수상은 경주교육지원청장상으로 경주고등학교 정명근 외 3명, 장려상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상은 선덕여자고등학교 엄지이 외 5명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경주고등학교 김현정 교사, 선덕여자고등학교 김필금 교사, 경주공업고등학교 최정윤 교사가 수상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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