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19일 25곳 이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와 함께 신임 면장의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가 깜짝 방문해 지난 집중호우로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된 수륜면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마을 주민들이 재난·재해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에게 당부한 후 마을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헌진 면장의 취임 인사, 전출입 직원 소개에 이어 △주택·건축물 재산세 납부 홍보 △행복경로당 밑반찬사업 일정 안내 △기본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안내 △담배가루이 긴급 동시방제 캠페인 등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한 전달이 있었다.  이병환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몸소 달려가 지원해 주신 이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당면현안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성주-대구 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 등 굵직한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에 발맞춰 더 나은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헌진 면장은 "신임 면장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이 행복한 수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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