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를 이달 3일 첫 출시했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아이엠샵`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삼성페이와 가맹점 QR코드를 통해 현장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실물카드를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발급, 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군위군 읍면 단위 이동은행(무빙뱅크)을 운영해 현장에서 `대구로페이` 발급을 지원한다.
읍면별 일정은 △20일 소보면 △24일 부계면 △25일 우보면 △26일 효령면, 삼국유사면 △27일 의흥면, 산성면 △28일 군위읍이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대구로페이` 무빙뱅크 운영은 직접 은행 방문을 하지 않아도 카드 발급이 가능해 군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덕근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