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봉화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임해숙)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된 춘양면에 소재한 침수주택 3가구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봉화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과 춘양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가 심한 주택과 침수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윤영돈 서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가 너무 커서 안타까운 마음 밖에 들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수 일 내 봉화지역 내 많은 비 예보가 내려진 만큼 더 이상의 피해는 안 된다는 강한 신념으로 더욱 철저한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추는 등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