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상주고등학교는 지난 12일 1~2학년 재학생 총 260명을 대상으로 11개 운영기관과 협력해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교육사업으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는 운영기관 및 자원봉사 교육강사단과 함께 자원봉사 정보제공, 대상자 이해, 안전·환경·사회 이슈를 접목한 다양한 자원봉사 분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다.  상주고등학교의 교육 의뢰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7개 분야(자원봉사 이해, 노인, 장애인, 안전, 환경, 역사·문화, 보건·의료)로 구성해 학년별로 체험형 자원봉사 교육을 제공했다.  참여기관으로는 △자원봉사 이해 분야에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자원봉사 정보제공), 재능자원봉사자(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노인 이해 분야에 경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노인복 체험을 통한 노인 이해) △장애인 이해 분야에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흰 지팡이 체험을 통한 시각장애 이해), 꿈마을보호작업장(장애인식개선교육),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체험을 통한 교통장애 이해), 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상주시지회(장애인스포츠 슐런 안내) △안전 분야에 상주소방서의용소방대(심폐소생술 안내) △환경 분야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생물다양성 및 자원봉사 안내) △역사·문화 분야에 상주박물관 해설자원봉사자회(상주 문화 이야기)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헌혈의 가치)으로 교육과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자원봉사 분야를 생생하게 전해줬다.  체험학교를 지켜본 김정찬 교장은 "3시간 30분가량의 긴 시간 동안 열정적인 교육을 운영한 자원봉사센터와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의 민주시민으로 거듭나는 경험치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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