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지난 6일 달성군 가창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포함한 425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유 지사장은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은 지역 내 위기 및 저소득 50가구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취약계층 안부 묻기, 밑반찬 및 식료품 나눔 행사, 아동·청소년 체험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가창면에 총 3억711만원을 기탁했다.
박은주 면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밝혔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