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The-K 호텔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및 전국 보건기관에서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자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에 영양군보건소는 `함께 만들고 평생 누리는 건강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현황분석, 다각적인 주민의견수렴, 공공정책팀 및 심의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계획서를 수립했으며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 필수보건의료제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주민건강증진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여진 소장은 "영양군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잘 이행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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