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치유 자원을 활용한 `장다미 치유카페`가 지난 13일 개소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신용습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4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 치유카페는 경북 농업기술원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농촌 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 블루로부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카페다.
서면에 위치한 장다미 치유카페는 직접 재배한 콩을 이용해 장류 등 반찬을 제조·판매하는 농가로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당뇨예방식과 혈관건강식 등 로푸드(나트륨, 지방 등을 빼거나 줄인 저자극식)를 활용한 디톡스 음식치유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문화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치유 자원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