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회장 성용경)는 지난 10일 부터 11일 이틀 동안 전북도 남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민족의 단결과 통일 저해한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갈등 해소 노력과 영·호남 화합으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이라는 공통분모로 자매결연을 갖고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각 협의회의 우수사례도 공유하고 남원·문경시협의회가 합동으로 어르신 초청 효(孝) 잔치를 개최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께 식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 회장단의 색소폰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손국선 문경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교류가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되길 바라며 자매결연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