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난 10일 저녁 8시 박현빈과 윤수현, 영기 등 트로트 삼총사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초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모처럼 열린 흥겨운 음악축제에는 관광객과 시민 등 2500여명이 운집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했던 분위기를 떨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17일 노라조·신현희 △24일 배치기와 써니힐 △7월 8일 하늘호와 세라온·장보윤 △7월 15일 데이브레이크 △7월 29일 고유진·조장혁 △8월 12일 윤태화·박구윤 △8월 19일 울랄라세션 등 10월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2011년부터 천년고도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중심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