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4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1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인 `3대3 농구대회`는 골대 1개에 6명만 모이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히 즐길 수 있고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기인 청소년기의 신체적 발달과 팀워크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주YMCA 주관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제공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12팀 등 총 20개 팀 100여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참가 팀들의 성적에 따라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이벤트 경기로 자유투 및 3점슛 대결도 진행됐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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