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9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는 작품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자유로운 해석으로 전 세계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살아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이다.  이번 안동 공연에는 브람스 생에 마지막 작품답게 거장의 숙련된 작곡기법이 투영된 요하네스 브람스의 `네 개의 피아노 소품, Op. 119`, 시적 감수성을 통해 유려한 선율로 표현한 프란츠 슈베르트 `네 개의 즉흥곡, D. 935`, 선율작법의 대가로서 베토벤의 면모를 충분히 발휘된 `베토벤 소나타 10번, Op. 14, No. 2`과 `피아노 소나타 23번, Op.57 열정`으로 루돌프 부흐빈더의 깊은 소리와 철학을 표현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초등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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