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2022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신규 접수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구입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수에 따라 책정돼 1인 가구 10만3500원부터 최대 4인 가구 20만9500원이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5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