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교실이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2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교실은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인 세대융합 스마트멘토링의 일환으로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지역의 청년세대로 구성된 멘토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 기기와 무인 키오스크 기기의 사용법을 직접 알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리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직접 청년 멘토들이 경로당으로 방문하기 전에 미리 성주읍 노인회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교육을 실시해 교육내용의 미흡한 점이나 추가요청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사전교육의 자리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나 쓸 줄 알지 우리들은 전화를 걸고 받는 것 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자세하게 알려주니 좋다"며 "특히 요즘 식당에도 키오스크라는 것이 많이 설치돼 음식 주문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밝게 웃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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