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봉사단 문경지점은 지난 27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습용 LED 스탠드 100개를 문경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주로 지내는 아동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는 상반기 내 대상 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KT 문경지점과 작년에 업무 협약을 맺어 온라인 학습 지원용 기가 와이파이존 통신 인프라 구축, 와이파이 단말기 무상지원, 노후 인터넷 시설 무상보수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KT 사랑의 봉사단은 LED 전등 무상교체 및 태블릿PC 지급 등 아동들을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석 KT 사랑의 봉사단 문경지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물품후원 및 재능기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설매 여성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