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동아리역량 강화 및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8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회원 등 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구미시 주최, (사)청소년밝은세상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행사다.
이번 1회차에는 6개의 체험부스와 16개의 공연동아리가 참가,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악세사리, 탈모방지 샴프바, 천연아로마 페브리즈, 애완식물, 반려식물, MBTI 축제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 구미시 지역 학교와 청소년수련원 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 힙합, 보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현명숙 구미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호교류하고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