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은 지난 17일 동 직원 및 시청 환경관리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동동의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가주 마저 낙상사고를 당해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에 이날 아침 일찍 현장을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종순 동장은 "일손 하나가 아쉬운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찾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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