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신부2리의 김화식 이장은 `선남면 십시일반 프로젝트` 성금 기부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나눔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단체,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공동체 중심의 복지 실천 활동이다.
김화식 이장은 성금 기부는 물론 수박 10여통도 함께 기탁하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를 더했다.
김화식 이장은 "선남면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가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계속 보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