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5선의원(대구 수성갑)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시 공천을 총괄 지휘한다.  5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지난 4일 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최종 의결했다.  대구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동에서는 주호영 의원이 공관위원장을 맡는 것에 모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과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선임됐다.  김규호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과 배인숙 전 대구 대곡초등학교 교장, 박준섭 변호사, 이효진 전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구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위원 자격으로 공천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원래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은 시당위원장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맡아야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지도부 방침에 따라 공관위원회에서 배제됐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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