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식수 행사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과 총학생회장, 학생대표, 정책위원들이 참석해 진행돼 교내 백주년기념관 앞 광장에 염주나무라고 불리는 모감주나무를 심었다.
모감주나무는 `자유로운 마음`이라는 꽃말과 번영이라는 나무말을 가지고 있으며 6~7월 사이에 꽃이 피며 꽃이 떨어질 때 황금비가 내리는 황금비 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영경 총장은 "우리 대학 변화와 혁신의 원년을 맞이해 단단하고 변하지 않는 지혜가 원만하게 갖춰진 인재 양성의 염원과 그리고 우리 캠퍼스의 아름다운 번영의 염원을 담아 모감주나무를 식재했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