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고는 지나달 31일 이학연 아주스틸㈜ 대표, 최영호 포항흥해공고 교장 및 관계자 4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아주스틸㈜와 취업약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의 발전과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포항흥해공고는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기능인재를 양성하고 아주스틸㈜는 선발 과정을 거쳐 매년 일정한 인원을 채용하기로 협약했다.
아주스틸㈜은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기업`이라는 모토로 1995년 설립 이래 철강 표면 프린팅 부문에 투자해 세계 최초 Roll to Roll 디지털 프린트 강판을 생산해 프리미엄 가전과 건축자재, 전기차, 태양광 분야 등에 납품해 전년 대비 38%나 성장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며 올해 1조2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목표를 세웠다.
최영호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기업과 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해 공급함으로써 본교와 아주스틸㈜이 서로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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