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에서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30만원을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1958년 설립돼 현재 청송군에 400여명, 전국으로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조직이다.
이번 성금은 울진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신속한 현장복구를 돕고자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염원이 담겼다.
조경현 회장은 "울진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