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달 30일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상상+미래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팀별 연구과제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발족한 상상+미래디자인단은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는 보다 나은 구미`를 슬로건으로 평균연령 29.6세의 젊은 감각을 지닌 30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5개팀으로 나눠 1년간 경제·산업, 문화·관광, 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책제안 활동을 펼친다. 각 팀은 자율적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토론 및 자료조사, 정책수립 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젊은 직원들 스스로가 의지와 열정을 갖고 기탄없이 새로운 정책을 제시해 달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제안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 상상+미래디자인단은 7급 이하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과제로 구체화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개인 업무역량 강화 및 수평적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시정혁신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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