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역동적인 새 인물로서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폭넓은 인맥으로 봉화의 더 큰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  최기영 국민의힘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봉화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젊고 역동적인 새 인물로서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폭넓은 인맥으로 봉화의 더 큰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봉화 경영 `나를 위한 변화, 내 일이 있는 봉화`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골고루 잘사는 봉화`로 농번기 인력난 해결을 위한 인력지원은행,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농업인종합문화복지센터 설치, 산림기능인 및 억대농부 육성, 기후변화대비 미래전략 재배작물 육성 등을 제시했다.  `휴양과 치유의 오아시스 봉화`로 4계절 체류형 문수산 관광휴양 테마파크를 조기 추진해 관광호텔·리조트 등 숙박문제부터 해결하고 백두대간 산림바이오 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양구~봉화~영양~청송 등지를 연결하는 남북 9축 고속도로 공약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페스티벌 등의 현안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은 일자리와 함께 봉화가 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강조한 그는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립학원` 설립, 인재육성 교육지원 조례를 통한 교육지원예산 확충, 2년제 현장 중심 산림대학 추진 등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67년생으로 봉화 내성초(22회), 봉화중(33회), 봉화고(31회), 한양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해군 해병 중위로 군 생활을 마쳤다.  현재 국민의힘 봉화군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있으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선대위 봉화군 청년본부장,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 한국신용관리 대표이사, 파인팜 농업법인 대표 등을 두루 거쳤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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