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녹전면 매정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8명이 지난 22일 구봉천 일대에서 마을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봄을 맞이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을 공터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앞 하천과 도로변을 청소함으로써 마을환경이 훨씬 깨끗해졌다.
이금화 부녀회장은 "마을 앞 하천과 도로변을 청소하고 보니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박정우 면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 깨끗한 마을로 변모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매정리의 환경정화 활동이 다른 마을의 귀감이 돼 지역내 이웃 마을에서도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