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울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2일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510만원을 전달했다.
영주시청 1000여명의 직원들은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통감하면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이번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울진 산불 진화를 위해 시청 직원 200여명과 장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시 여성단체협의회를 포함한 지역내 단체와 개별 친목 모임 등 영주시민들은 울진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