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자녀 드론 체험하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다문화 꿈 더하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포스코 1%나눔재단 후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4개월 동안 결혼이주여성 대상 ITQ 한글 자격증반, 학령기 자녀 대상 1대1 진로상담, 4차 산업 직업체험 등으로 운영돼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김모씨는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진로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마침 1대1 진로상담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재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진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부모 교육 등을 실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사업인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컨설팅,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청도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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