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3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황오동 사랑채에서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라인댄스와 건강백세체조 등 실기수업과 치매예방, 웃음치료, 심리상담 등 이론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목 2회, 총 14회 진행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업무협력으로 체성분 검사와 영양 상담, 운동 처방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행복황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구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역 동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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