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는 전쟁과 평화의 역사,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역사적 사건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022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특별기획전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를 22일 개막한다.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에 최고금액으로 경주문화재단이 선정돼 진행되는 전시다.
1936년 11월 23일에 창간된 사진잡지 `라이프`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잡지로 평가된다.
창간 1년만에 100만부를 발행, 전성기에는 총 1350만부 가량을 찍어냈다. 정기구독자수만 800만명에 이르렀던 `라이프`지는 TV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로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바래지지 않은 가치를 가진 작품 100장을 엄선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도슨트프로그램을 도입해 시간과 인원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포토카드(하루 선착순 100명 한정), 라이트라이프(문화가 있는 날), 스페셜 전시투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들은 전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전시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무료관람할 수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