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읍이 21일부터 화원읍행정복지센터가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 추진으로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청사 건립 기간 동안 차질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시청사(화원읍 화암로 10, 달성산림조합 2~4층)로 이전해 오는 업무를 개시한다.
화원읍은 34여년간의 노후한 구청사를 떠나 화원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간인 2024년 7월까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읍 청사 이전과 함께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이 착공되면 화원읍 일대의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이전할 청사는 달성산림조합 건물 내 2층부터 4층까지 3개의 층으로, 2층은 복지팀과 민원팀이 배치되고, 3층은 행정지원팀, 맞춤형복지팀, 건설팀, 청소팀, 산업팀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4층에는 읍장실과 화원읍보건지소가 배치돼 업무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진천 읍장은 "임시청사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