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양남농협과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등 2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시는 양남농협 1곳에서만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농어업회의소에서도 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따라 농가들은 안정적으로 일손을 확보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구직자들 또한 더욱 쉽게 농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는 양남농협(054-744-0968) 또는 경주시농어업회의소(054-748-3030)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인력중개센터 운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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