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보호·교육·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경주시교육지원청과 경주경찰서, 경주Wee센터,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노무사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수립·시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실적과 올해 운영 계획 보고 △청소년 특별지원 현황 보고 △특별지원 청소년 심의·의결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첫 운영되는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시범운영 지자체에 경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사각지대 내 위기 청소년이 발생치 않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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