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산업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외동공단연합회는 지난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외동공단연합회 초대회장인 이정우(한국메탈 대표) 회장이 이임을 하고 한성산업 한동수 대표가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를 마친 이정우 회장은 각 공단협의회의 결속과 협력을 통해 기업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동수 회장은 "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호진 부시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과 경제·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경주의 경제·산업정책인 `경주빅3 경제산업도시`란 타이틀로 미래자동차, 소재기계부품, 혁신에너지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호진 부시장은 "경주는 자동차 연관산업이 1300여개로 도내 65%로 최다로 튼튼한 제조 산업 기반위에 미래 산업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미래차 대응산업의 전환을 함께 준비하고 외동공단연합회가 경주 경제·산업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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