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1000㎥미만 주유소로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비용의 40%를 주유기 노즐 수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20년 4월 대기 관리 권역으로 지정 돼 관할 주유소에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유증기 회수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형순 시 환경관리과장은 "의무설치 기한이 내년인 2023년 12월말까지 임을 꼭 잊지말고 연간 판매량 1000㎥미만인 주유소의 경우 조기 설치에 따른 보조 지원은 올해까지만 운영되니 기간 놓치지 않고 꼭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