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2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김천시청노동조합과 2022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대표위원 권동욱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시측 교섭위원 6명과 노조 측 대표위원 이준식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대표위원 인사, 교섭방향 의견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동욱 대표위원은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노조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해 원만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식 대표위원은 "시장님 이하 직원 모두가 공무직 근로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올해 협상도 원만하게 끝내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측은 상견례를 치른 후 앞으로 각 부서별 실무교섭을 진행해 최종 협의에 이를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