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9일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해 프리즘(Pri-sm)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팀의 협력활동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창조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한 이 대회에서 1학년 학생 7명과 김은경 지도교사로 구성된 영천여자고등학교 프리즘(Pri-sm)팀은 도전과제와 즉석과제 분야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금상 수상 뿐만 아니라 대회준비 동안 팀의 연습장면을 촬영한 NG 영상이 참가한 모든 팀에게 웃음을 선사해 NG 영상 우수상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고등학생 부문 도전과제B(과학원리분야)의 주제는 `상세 정보`였으며 프리즘(Pri-sm)팀은 `현미경으로 본 마이크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물건`을 아이디어로 착안해 과학적 원리가 깃든 스토리와 시나리오를 구성했고 창의적인 공간 배경과 도구, 의상을 제작해 공연했다.
과학원리를 바탕으로 순발력과 창의력을 테스트하는 즉석과제에서는 실시간 줌(Zoom)으로 경연을 펼쳤는데 팀의 협동활동을 통해 공동 연구, 협동과 창의, 의사 소통과 문제해결력 등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과제를 완수했다.
허영선 교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대회 참가를 위해 애쓰신 지도교사 선생님과 꿈과 끼를 발산한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작년과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창의력으로 미래를 이끄는 영천여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격려와 포부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