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시장학회와 포항유성요양병원(이사장 지귀화)이 지난 21일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성요양병원은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귀화 이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고향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첫 장기후원자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인재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