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18일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나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주민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진정시키고 과일향기 가득한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으로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배부된 묘목은 왕살구와 대봉감으로 지역내 26개리에 제공했다.  김홍식 면장은 "비록 한그루의 나무이지만 봄이 되고 새싹이 트는 것을 지켜보며 코로나 이전의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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