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수유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정보와 실행 방법이 어려웠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3, 8월)로 나눠 대상자별 총 3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모유수유클리닉 참가자는 모유수유 준비부터 실천 등의 강의를 비롯해 모유수유 전문관리사와 1:1 개별 상담, 맞춤형 클리닉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짱구베개와 애착인형 만들기 실습재료도 제공 받는다.
김익찬 소장은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으로 산모들에게 개인별 맞춤 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모유수유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