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업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농업기계 현장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매년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해 온 것으로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농업기계를 사전 수리·점검함으로써 농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교육은 농기계 기본 정비법, 농기계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사용 후 보관·관리 요령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점검·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비 및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1만원 이상의 부품비는 농민이 직접 부담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현장수리 교육으로 농민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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