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천시 구성면 하강리 441번지 일원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진화 의원, 김응숙 의원, 김진욱 농협시지부장, 백복한 구성농협장, 여백동 양파공선회장과 양파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농협이 시행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성농협(조합장 백복한)이 2020년부터 추진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2개년에 걸친 총 사업비 10억원의 국비 공모지원사업으로 △2020년 1년차 사업은 양파정식기 및 파종기 등 양파 기계화 영농작업을 위한 농기계 등을 추진 △2021년 2년차 사업은 저온저장고 및 공동작업장 등 신축 등을 추진했다.
강영규 구성농협 전무는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농기계, 저온저장고 및 공동작업장 등은 농가들의 공동경영을 위한 밑거름이 됐고 앞으로도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양파기계화 시범사업 등 농업인 소득원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준공식에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양파생산 안정화의 밭작물 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제1과제인 농촌 인력 해소와 함께 해마다 수급불안정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와 다른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생산비절감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