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시군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4-H연합회(이하 도 연합회) 제62·63대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62대 안세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63대 정흥국 회장이 취임했다.  안세근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최고의 4-H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흥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4-H연합회가 지덕노체 4-H이념 실천과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제63대 도 연합회 임원은 2년간 솔선수범하며 시군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민주적·자주적 조직 위상 정립을 목표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향후 백년 농업을 이끌어나갈 영농리더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해 더욱 발전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연합회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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