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강남동에 소재한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라면 45박스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민들은 "추위에도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라면트리를 만들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엄상경 입주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낌없이 기부해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아울러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권영백 동장은 "코오롱하늘채 주민들이 올해도 한마음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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