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 30포(180만원 상당)를 함창읍 복지쌀통사업에 기부했다.  나누리영농조합법인은 쌀, 콩, 양파 등을 경작하는 농민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2016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지속적으로 쌀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사업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춘환 대표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양희 읍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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