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법화종은 지난 12일 의성 수도암에서 의성읍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의 쌀`101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수도암에서는 임인년을 맞아 종단 최고 어른인 종정예하에 대한 신년 하례 법회를 봉행했으며 시무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탁으로 임인년 새해 지역 나눔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며 뜻깊은 출발을 했으며 기탁된 쌀은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형 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혜문스님에게 감사드린다. 임인년 새해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